SK가 24일 넥센과 경기부터 시작하는 ‘편파 중계방송’인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인터넷 아프리카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SK는 이날 아프리카 TV를 운영하는 ㈜나우콤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안드로이드 OS용 애플리케이션과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 아프리카 TV 홈페이지(www.afreeca.com)에서 SK를 응원하는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
홈 경기에는 방송인 염경환과 메이저리그 전문 캐스터 이진욱, 레이싱 모델 이은우가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하며 원정 경기 때는 방송 화면만 제공된다.
중계방송 시간에는 구단 응원 트위터(@skwyv_cheering)와 아프리카 TV 채팅창에서 경기 내용이나 정보를 공유하며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나우콤은 국내 최고인 5천K HD급 화면을 지원하는 등 방송 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보이는 라디오’는 SK구단과 SK 텔레콤과 공동으로 출시하는 ‘SK 와이번스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콘텐츠로 SK 텔레콤의 티스토어(www.tstore.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경기 안내와 선수 소개, 응원하기 등 5가지 메뉴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수들의 야구 강의 동영상, 응원가 따라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