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원-백두성 조(수원시체육회)가 제7회 헝가리컵 국제정구대회 남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재원-백두성 조는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랜드파크 슬램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수열-한학범 조(달성군청)에 2-4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이원학(달성군청)이 이수열(달성군청)을 3-1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 대회에는 한국과 헝가리 외에 체코, 폴란드, 독일,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8개 나라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