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라이벌’ FC서울과의 빅매치를 앞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25일 수원역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 사인회를 갖는다.
이날 사인회는 ‘축구의 도시’ 수원 시민들의 K리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처지는 ‘라이벌전’ 서울과 경기에 열기를 끌어올려 승리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지훈, 신영록, 조원희, 김두현, 염기훈, 이운재, 리웨이펑, 강민수 등이 수원의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수원 관계자는 “하반기 파죽지세를 몰아가고 있는 수원이 라이벌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벌어지는 경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며 “팬들과의 사인회를 통해 승리의 염원을 받아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