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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공백? 대안은 김진현!

190㎝ 장신 J리그 활약… 지난해 소속팀 51경기 중 50경기 출전
조광래 감독·김현태 코치 “좋은 실력 가졌다” 제3골키퍼로 주목

‘국민 골키퍼’ 이운재(37·수원)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생긴 축구대표팀 골키퍼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하는 김진현(23)이 떠오르고 있다.

김현태(49) 축구대표팀 골키퍼 코치는 “9월 7일 이란과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할 골키퍼의 숫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마땅한 제3골키퍼의 대안이 없어서 이번주까지 지켜보고 조광래 감독과 상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코치는 이어 “골키퍼는 금세 바꿀 선수를 뽑을 수 없다”며 “마땅한 선수가 없으면 이란전도 2명의 골키퍼만 데리고 치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조광래 감독과 김현태 코치는 J리그에서 활약하는 골키퍼 김진현을 주목하고 있다.

김 코치는 “최근 김진현의 경기 장면이 담긴 영상 자료를 받아서 검토했다. 조 감독이 K리그 사령탑일 때 김진현을 뽑으려고 했을 만큼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다”며 “조광래 감독이 지난 주말 일본을 방문했을 때 김진현까지 보고 오려고 했지만 현재 무릎을 다쳐 결장하고 있어 영상 자료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190㎝의 장신 골키퍼인 김진현은 2005년 U-18 대표팀을 시작으로 2007년 U-20 월드컵때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유망주다. 지난 2008년 12월 당시 J2(2부)리그였던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김진현은 지난해 팀이 치른 51경기 가운데 50경기에 출전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진현은 이번 시즌 팀이 1부리그로 승격해서도 주전 골키퍼를 맡다가 이달 초 팀 훈련 도중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쳐 재활 중이다. 김진현은 다치기 전까지 14경기에서 13골만 허용했고, 현재 팀은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현태 코치는 “김진현이 현재 부상에서 회복돼 조깅을 하고 있는 상태다”며 상태가 호전되면 일본과 평가전(10월 12일)에 소집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조광래 감독과 상의해야 하지만 대표팀에서 오래갈 수 있는 선수를 뽑는 게 중요하다”며 “2011 아시안컵과 2014 월드컵 예선을 겨냥해 제3골키퍼를 신중하게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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