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소속 공무원 스포츠동호회(총26명 : 축구 21명, 탁구5명) 해외국제교류 봉사단은 베트남 나트랑시 소재 SOS 고아원 마을을 방문해 반팔티셔츠 200벌, 공책 700권, 의약품세트(구급함 포함) 5개, 크레파스 100개, 연필 200다스 등 19종 4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밖에 화단에 망고나무 10그루를 기념식수하고 고아원 어린이들과 함께 탁구경기를 함께하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트랑시 공무원 축구동호회원들과도 축구경기를 통해 우정과 협력관계를 확인하는 등 양도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방안(상호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99년 3월 이후 양도시간 맺은 우호교류 협력체결과 관련해 스포츠, 문화 등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호회원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처음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나트랑에서 가진 SOS 고아원 마을방문 봉사활동은 오랫동안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혔다.
중구청 공무원 스포츠동호회는 향후 베트남 나트랑시 SOS 고아원 시설 어린이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후원을 위한 SOS 고아원 마을 후원회를 결성해 아름다운 만남을 지속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