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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속 야간경주 성황리 피날레

주간보다 관객 16% 증가
루미나리에 등 행사 호응

올해 서울경마공원 야간경마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열렸던 야간경마는 현란한 조명 불빛 알래 펼치지는 경주를 보기위해 수도권 시민 38만 명이 몰려 주간경마 1일 평균보다 16%나 늘었다.

입장객들은 경주 자체에도 흥미를 느꼈지만 이색적인 행사에 푹 빠져들었다.

정문과 고객통로를 눈이 휘둥그레지는 LED 루미나리 장식으로 꾸민 경마공원의 솔밭에선 가수들을 불러 라이브음악회를 열었고 공원 내 대형 풀을 조성, 미꾸라지를 잡는 게임을 진행했다.

시원한 아이스박스에서 눈을 가린 채 음료수를 찾는 아이스쿨 이벤트도 흥미를 더했다.

특히 최초로 시도된 야간 마라톤엔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야간경마 다승왕은 46전 9승을 기록한 조경호 기수가 차지했고 48회 출전, 7승을 챙긴 박태종 기수는 2위에 랭크됐다.

김영진(6승), 정기용(5승), 조인권(5승) 기수는 3, 4, 5위에 이름을 올려 기수판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조교사는 18조 박대흥 조교사(7승)가 1위를 이인호(5승)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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