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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역사현장 돌아보세요

市 60주년 ‘팔미도’ 기념관광상품 출시
자유공원·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관람
인천대교·월미도·개항장 일대 등 투어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시와 공사)는 인천상륙작전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한 달 동안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관광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1950년 6.25 전쟁 당시, 전 국토가 함락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한국해병대를 포함한 연합군이 그해 9월 15일 인천에 상륙하고 서울을 수복하여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 전세를 역전시켰던 작전으로 올해로 60주년을 맞는다.

시와 공사는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한 달 동안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교두보 역할을 한 팔미도를 둘러볼 수 있는 ‘기념관광상품’을 새로 출시한다.

또한 이번 ‘기념관광상품’은 팔미도 외에도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 당시 작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전시해놓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6.25 전쟁 특별전이 열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둘러보게 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념관광상품’은 지난 2006년 최초로 개발돼 5년째를 맞고 있는 인천대표 상품인 ‘월미달빛누리 테마투어’의 파생상품으로 이 상품 외에도 인천대교와 월미도,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는 상품들이 있다.

시와 공사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을 역사의 현장에 찾아가서 직접 보고 느낀다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여행코스로 추천했으며, 이와 함께 팔미도행 유람선에서는 인천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보며 갈매기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관광상품의 이용은 서울 잠실역(오전 8시30)과 종각역(오전 9시10)에서 버스가 매일 출발하고, 요금은 성인기준 1만9천900원이며, 개별식사비는 별도로, 접수는 롯데관광 홈페이지와 롯데관광 예약센터 1577-3700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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