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귀성 및 망향제 전세버스를 운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귀성버스는 영남권의 경우 동대구, 김천, 구미, 부산, 거창, 산청, 마산, 진주 등 8곳을, 호남권은 정읍, 광주, 목포, 남원, 전주,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등 9곳을 운행한다.
또 실향민의 편의를 위한 망향제 버스는 파주 임진각까지 당일 왕복 운행한다.
귀성버스 요금은 1만5천원~2만1천원으로 영호남 향우회(영남 향우회 ☎031-445-4238, 호남 향우회 ☎451-9918), 이북5도민회(☎382-3842)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출발은 추석 전날인 9월21일 오전 9시 안양시청 광장에서 지역별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