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은 31일 동두천시청을 방문, 오세창 시장에게 ‘2010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대한적십자사 총재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두천시는 매년 적십자회비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는 9천7백여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40%를 달성, 모금액과 모금율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시민들이 예전에 수해로 인해 적십자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 보니 참여율이 높은 것 같다”며 “적십자사가 좋은 일을 하는 만큼 행정기관 차원에서도 계속 모금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 최순후 회장 및 봉사원들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