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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키움통장 사업 300명 선정

저소득층에 자신감 불어 넣는다
시, 총 500명 대상자에 19억원 지원

인천시는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0년 ‘행복키움통장’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복키움통장’은 인천시가 저소득층의 빈곤탈출을 통한 중산층 키우기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200명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300명이 선정돼 총500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 7월에 375명이 신청해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과정을 거쳐 차상위층 시민 191명, 기초수급 시민 109명으로 총 300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최종 선정된 시민은 앞으로 3년간 매월 본인의 적립액 10만원과 인천시가 지원하는 5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5만원을 합해 총 20만원을 36개월 동안 적립하게 되며 3년 후에는 적립금 720만원의 원금과 이자까지 합해 총 770여만원의 목돈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500명에게 총 19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시 사회복지기금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행복키움통장은 돈으로는 매길 수 없는 소중한 행복 씨앗이 돼 저소득 시민들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품게 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행복키움통장을 통해 저소득층이 자립의 꿈을 키워 중산층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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