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는 이번 100만대 돌파로 국내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또 휴대전화 사상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신기록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최고 히트 모델인 ‘연아의 햅틱’이 출시 7개월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할 때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 예상 규모 500만대 중 갤럭시S가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갤럭시S의 인기 비결은 4.0인치 슈퍼아몰레드, 초슬림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된 UI, 빠른 구동 속도 등 첨단 기능, 교육·교통·쇼핑 등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갤럭시S 구매자의 82% 이상이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 이용,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3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판매 돌풍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의 리더십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S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가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4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갤럭시S가 출시 70일만에 판매량 100만대(공급 기준, 기업고객판매 약 10만대 포함)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6초에 1대 꼴로 판매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