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일 민생특별위원회와 GTX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1차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권오진(민, 용인5)의원, 간사에 서진웅(민, 부천4)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민생대책특위는 앞으로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중산층의 몰락, 대기업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소외된 중소기업, 사교육비 부담, 청년실업, 비정규직, 노인 및 취약계층 등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기도내 민생현장의 실태파악과 대책마련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책, 청년실업 및 일자리 창출 대책, 서민가계 살리기 대책 등 3개 분야 대책반으로 구성해 활동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GTX 검증 특별위원회도 이날 1차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경표(민, 광명1) 의원을, 간사에 오완석(민, 수원7)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2명으로 구성된 GTX 검증특위는 이번 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구성 목적 등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생대책특위와 GTX검증특위는 앞으로 오는 2011년 8월1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