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직원들의 건강 활성화 및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 1차 점검 결과 프로그램 신청자 1천225명 중 744명(60.7%)이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중감량보다 체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량을 종합적인 신체발달점수로 환산하여 측정, 실질적인 비만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신청자들 중 남성(515명)이 신체점수가 +2.4점(평균체중 2.45㎏ 감량), 여성(229명)이 신체점수가 +1.9점(평균체중 1.72㎏감량) 향상됐으며, 대부분이 운동 및 식이요법을 병행해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최근 금연 및 비만관리에 관심이 많아 향후에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