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제27회 도지사배 장사씨름대회가 3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12개 교 144명이 출전해 도내 최고 장사에 도전한다.
초등부에서는 용인 양지초(13명)와 백암초(7명), 안산 매화초(13명), 성남제일초(12명), 수원 우만초(8명), 남양주 평내초(14명) 등 6개 교가 출전하고 중등부에서는 용인 백암중(21명), 수원 동성중(11명), 남양주 화광중(5명) 등 3개 교, 고등부에서는 용인고(22명), 수원농생고(11명), 남양주공고(7명) 등 3개 교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