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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여고부 ‘매트 여왕’

철원여고 4-1 제압 단체전 2년 연속 우승
추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

경기체고가 제38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철원여고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고 올해 청풍기대회와 유도연맹전 우승으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박지윤이 김상아를 안다리 한판으로 꺾은 뒤 두번째 경기에서 박세영이 이영은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제압하며 2-0을 만들었다.

3번째 경기에서 이윤신이 윤현지에게 한판으로 패하며 주춤한 경기체고는 4번째 경기에서 최수영이 정혜진을 밧다리 한판으로 따돌리고 이어 열린 5번째 경기에서 박혜진이 윤여은을 누르기 한판으로 돌려 세우며 4-1 승리를 완성했다.

이밖에 남중부 단체전에서 의정부 경민중이 서울 보성중을 4-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 55㎏급 고재경(남양주 금곡중)과 90㎏급 변찬용(경민중), 여중부 63㎏급 공서영(안양 범계중)과 +70㎏급에서 권이슬(광명북중)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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