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질병으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지만 적극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국외에서 영주권을 취득했지만 자진 입영해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모범병사 100명을 초청,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병무청장 주관 만찬, 산악인 허영호씨 초청 ‘명사와의 대화’,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 참배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병무청 관계자는 “당당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병역이 진정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