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 째를 맞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농업 소득증대와 농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회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8개 기초 자치단체장들이 수상했다.
이석우 시장은 그동안 농업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치해 한국은 물론 남양주시의 유기농업 위상을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과 관련 산업수준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 등이 평가됐다.
슬로푸드 축제 개최와 그린농업대학 운영,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친화적 축산 육성,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등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우 시장은 “친환경유기농업 등 저탄소 녹색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명품도시로 도약시키고,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유기농업 위상을 크게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방침”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