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2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홈경기에서 김재현의 200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경기 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SK 구단에서 기념 트로피를 김재현에게 전달하고 SK 선수단이 기념볼 200개를 관중에게 선물로 준다.
1루 2층과 지정석, 멤버십 출입구에서는 여성 관중 선착순 1천 명에게 김재현 응원 머리띠를 주고 구장 내 용품 매장에서는 기념 티셔츠 200장을 한정 판매한다.
경기 당일 와이번스 센터에 접수한 선착순 50명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김재현 관련 퀴즈를 풀고 기념 볼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가 끝나면 김재현을 테마로 한 불꽃축제도 벌어질 예정이다.
김재현은 지난달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4회 솔로 아치를 그리며 역대 15번째로 통산 2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