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학가 개강시즌을 맞아 제주 전의 테마를 ‘블루랄라 스쿨데이’로 정한 수원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장 입장료 50% 특별 할인 혜택을 주고 경기 전 중앙공원에서 다카하라 유니폼 경매행사와 전광판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삼성 YEPP MP3 플레이어, 카라의 사인볼을 주는 돌발영상 이벤트를 펼친다.
또 하프타임 때는 ‘푸쉬푸쉬’와 ‘가식걸’로 최근 젊은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4인조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씨스타는 하프타임에 노래 2곡을 부를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이번 경기 테마를 ‘블루랄라 스쿨데이’로 정한 만큼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오는 10일까지 ‘선배님 힘내세요’ 응원댓글 이벤트와 캠퍼스 팬사인회 등의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