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열린마당’은 ‘과학기술의 나눔과 소통’이란 주제 아래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산·학·연·관 클러스터 연계협력을 위한 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일궈온 과학기술 R&D기술성과를 공유하며, 과학기술 우수성과 전시회를 통해 방문한 모든 사람이 과학기술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최홍철 행정제1부지사를 비롯해 본보 심재인 사장, 예창근 수원부시장,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 등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기도의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물론 올해의 기업상과, 우수기술개발 기업상, 우수기관상 등 각 기관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광교테크노밸리를 빛낸 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의 표창이 신설돼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이미지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철)가 대상에 해당하는 ‘광교테크노밸리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최홍철 행정제1부지사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지금, 전국 R&D 분야의 1/3이 집중돼 있는 경기도는 명실공히 IT·NT·B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광교테크노밸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행정,기금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