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약 10회에 걸쳐 실시하는 문화교류회에 노인 2천여명으로 구성된 중국 실버단체를 비롯, 올해 안으로 총 8천여명의 중국 실버 단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의 한중실버문화축제 일환으로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문화축제에는 양국 실버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과 중국의 55세 이상 노년층 9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제2회 실버문화축제 개막행사를 필두로 약 3천명 규모의 문화관광 교류행사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8일 공식 개막식에는 정병일 행정부시장, 최재근 인천관광공사 사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노래, 춤 경연대회와 한국전통혼례, 강화 화문석 만들기 및 난타, 태평무, 모듬북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2회 한중실버문화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중국실버 29개팀 503명, 한국팀 30개팀 379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한중실버문화축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부광노인대학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시와 공사는 앞으로 한중실버문화축제가 한국과 중국의 실버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실버축제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계양구보건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습관화하고 건강습관을 실천하도록 실시한 어린이 순회 보건교육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순회보건교육을 신청 받아 교육을 실시, 9일 ‘계산신협 어린이집’을 끝으로 약 2개월 동안 18개소 1천62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보건교육 내용은 ▲어린이 건강쏭 배우기 ▲영양나라 식품구성탑 교육 ▲O·X퀴즈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교육받은 보육교사가 보육시설에서 자체 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보건소에서 보육시설을 방문해 같은 내용의 보건교육을 재차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계양구 보건소, 2개월간 어린이 순회교육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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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지난달 16일부터 9일까지 백령, 대청도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시행하고 있는 ‘옹진섬 팸투어’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13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옹진군은 기존 옹진섬 팸투어와 마찬가지로 인천시, 각 선사, 옹진 수협과 연계해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선박 운임료를 지원한다.
또 백령도의 대표 특산물인 까나리 액젓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도 여행사를 통한 여행, 자유여행, 2박 3일 관광 등 관광객이 여행방식 및 코스, 숙박업소를 선택할 수 있고 시민에게는 선박운임료 100%, 타 시·도민은 선박운임료의 70%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은 “이번 옹진섬 팸투어를 통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침체돼 있는 옹진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까지 연장 시행하는 팸투어는 지난 8일부터 옹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옹진섬 팸투어’
13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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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을 구형해 인천시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9일 인천지검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지난달 27일 불구속 기소된 나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나 교육감이 선거운동기간 전인 지난 3월 21일 인천 서구 모 교회 교인들에게 자신의 명함을 배포한 혐의를 두고 있다.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구형받은 나 교육감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으로 그 결과에 따라 나 교육감의 직무가 정지될 수도 있다.
이에 인천시 교육계 관계자는 “선고공판에 따라 나 교육감의 직무가 정지되면 인천교육이 파행을 맞고 각종 사업들이 표류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김상섭기자 kss@
교육감 벌금 100만원 구형에 교육계 ‘술렁’
17일 선고공판 결과 따라 직무정지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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