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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魂 화성에 울려퍼지다

수원-김해시합 특별연주회

 

수원시립합창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이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14일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주회를 펼친다.

김해시립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이번 공연은 두 도시의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로 합창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한 것.

김해시립합창단은 풍요롭고 찬란했던 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김해와 경남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따뜻한 발성과 말의 참맛을 추구하는 이영만 지휘자와 함께 세련되고 정교한 합창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합창의 진수를 볼 수 있는 ‘New Cathedral Classics’,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미국의 합창음악’, ‘한국의 현대합창’, 세계의 합창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세계의 합창음악’,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원시립합창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의 ‘연합합창’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원시립합창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이 번갈아가며 무대에 선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가을 향취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과 시간을 맞춰 함께 공연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 하다”고 설명했다.

1991년 8월에 창단된 김해시립합창단은 풍요롭고 찬란했던 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문화의 고장인 김해와 경남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합창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1999년부터 지금까지 8개의 음반을 출반했다.

김해시립합창단의 이영만 지휘자는 2007년 2월에 김해시립합창단의 지휘자로 선임돼 최고의 합창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합창음악발전을 위해서도 매진하고 있으며, 인천순복음교회교회의 예루살렘찬양대를 지휘하고 있다.

이번 공연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을 통해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를 할 수 있다. 단체(10인 이상)는 10%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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