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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11개 의료기관 ‘맞손’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협력 양해각서 체결

고양시는 최근 관내 11개 민간의료기관과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암센터,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지역 11개 의료기관과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참여 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및 일련의 프로그램 실행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일부 농촌지역의 경우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하고 도시지역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거동불편 어르신 등에 대해서도 보건 의료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협약 이유를 밝혔다.

현재 시는 각 보건소별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동 주민센터, 경로당 및 복지관 등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175명의 의료 인력을 투입해 25차례 운영했으며, 그 결과 총 1천200여명의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 의료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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