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박인식(47·남양주 진건읍)씨가 나전칠기 부문 금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얻었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2천151명이 출전해 총 56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박인식씨는 이 대회에서 나전칠기 부문 금상을 획득하고 상장과 금메달 및 상금 1,200 만원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서 9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남양주시 칠기공예인 표수송씨(46·진건읍)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남양주시의 장인들이 나전칠기 대표고장으로서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