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일산백병원은 연휴기간 중 응급실을 강화해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정해진 날짜에 개원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방지할 방침이다.
비상진료 병의원 및 당번약국은 21일 병의원 46개소와 약국 114개소, 22일 병의원 22개소와 약국 22개소, 23일 병의원 35개소와 약국 79개소이며, 세부 현황은 시청, 각 구청 및 각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고돼 있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문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각 보건소(덕양구 8075-4023, 일산동구 8075-4095, 일산서구 8075-41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