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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주의대 세포변형·재생연구 사업단, BK21 연차성적 ‘우수’

서울·가톨릭·연세대 이어 4위
“열정 남다른 교수·대학원생 덕…최고 향해 지속 노력할 것”

 

아주의대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단장 임인경 교수)이 2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의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서울대, 가톨릭대, 연세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15일 아주의대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3월 1일부터 1년간의 사업수행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전문학위와 학술학위의 교육 부문, 대학원생 및 참여교수의 연구실적과 산학협력 부문, 대학원 특성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엄격한 성과관리를 위해 기준을 강화한 결과 최종적으로 36개 사업단이 탈락하고 하위 120개 사업단은 사업비가 10~30% 감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아주의대는 교수 및 대학원생의 연구 및 산학협력 부분에서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이는 4차년도에서 대학원생의 주저자(제1저자) 논문 발표 실적이 32편으로 전년도 19편에 비해 약 1.7배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아주의대가 이와 같이 단기간에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사업단에서 연구분야의 양적·질적 능력 극대화를 위해 연구분야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연구업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전문학위 분야에서는 새로운 통합교육과정인 ACME2009 및 MD-PhD 의과학자육성 교육과정 관련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교육과정의 운영과 개선, 교수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인경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우수 의과학자 인력양성이라는 사업취지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교수들이 있다는 점, 그들이 대학원생을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점, 대학원생 또한 학문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점”이라며 “제2단계 BK21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말에는 BK21 전문인력양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을 이룬다는 목표를 정한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아울러 교내외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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