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과 홍명보(41) 올림픽 대표팀 감독, 이광종(46)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상생의 결의를 다졌다.
조 감독과 홍 감독, 이 감독을 비롯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전원은 15일 오후 파주NFC에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상견례의 시간을 가졌다.
조 감독이 부임한 이후 각급 대표팀 코칭스태프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감독은 16일 전날 모임에 대해 “청소년대표팀 선수가 아시안게임은 물론 A대표팀에서도 뛸 수도 있는 만큼 각급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 돕자는 취지에서 모였다”며 “서로 경기를 분석해주고 장단점을 조언해주는 좋은 관계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지도자들이 앞으로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며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게 한국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서로 한 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자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선 내년 1월 아시안컵과 오는 11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두 대회 모두 뛸 가능성이 있는 기성용(21·셀틱)에 대해서도 조 감독과 홍 감독이 의견을 나눴다.
조 감독은 “예전부터 홍 감독과 얘기를 해왔다. 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셀틱에 기성용을 두 대회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며 “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기회가 되면 아시안컵까지 나설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기성용이 두 대회를 모두 뛸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소속팀에서 출전기회가 적은 기성용이 대표팀 경기에 많이 나서면 셀틱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