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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유신고, 2년만에 우승 ‘환호’

성남시장기 초중고야구
성남야탑고13-9 제압

수원 유신고가 제7회 성남시장기 초중고야구대회에서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유신고는 17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한 강승훈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 야탑고를 13-9로 누르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유신고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김두환의 좌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1회말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실점, 1-3으로 뒤졌다.

그러나 유신고는 3회 몸에 맞는 볼 3개와 볼넷 1개를 얻고 강윤웅의 3루타 등 안타 4개를 집중시키며 6점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한 뒤 4회에도 1점을 추가, 8-3으로 달아났다.

5회 3점을 내준 유신고는 6회 다시 3점을 뽑아낸 뒤 7회와 8회 야탑고가 각각 1점씩을 추가하며 쫒아오자 9회 2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성남 성일중이 안산 중앙중과 24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3-12, 1점차로 승리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부에서는 성남 희망대초가 수원 신곡초를 4-3으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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