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체육축제인 ‘2010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어르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발전 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선수 389명, 지도자 38명, 임원 22명 등 총 449명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국학기공, 당구, 등산,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자전거, 정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2개 종목과 대한노인회 주관 3개종목(게이트볼, 장기, 바둑) 등이 진행되며 경기도 선수단은 전 종목에 출전해 체육웅도의 명예를 걸고 경합을 벌인다. 입장식은 생활체조 경기도선수단 30여명이 참여해 7번째로 입장하며 지난해 개최지였던 인천은 2번째로 입장한다.
경기도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16개 시·도에서 1만2천여명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경기도선수단에게 좋은 결과가 항상 뒤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