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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타’ 최나연, 道에 ‘무한돌봄 성금’

‘3천만원 전달 예정, 지난 2년간 수천만원 쾌척

2009~201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있는 ‘골프 스타’ 최나연이 24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무한돌봄 성금을 기탁한다.

지난 7월 4일 미국 오하이주 실바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제이미파 오엔스코닝 클래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도에서 시행하는 위기가정 지킴이 무한 돌봄사업에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 출신인 최나연은 2005년 서울 대원외고 재학시절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러빙핸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8년과 2009년 건국대학병원 어린이 환자 돕기로 각각 2천만원과 4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경기도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최나연이 경기도 출신으로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고 경기도를 잊지 않고 방문해 선행까지 베풀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나연은 지난 해 삼성월드챔피언십과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대회에서 우승하며 경기도 스타선수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우승과 US여자오픈 준우승 등 4번의 준우승을 차지, 세계 정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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