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7대 의회 의정활동을 정리한 ‘의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의정백서’에는 2006년에 7월에 열린 제213회 임시회부터 2010년 6월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50회 임시회까지의 회기별 의정활동 내용을 수록했다.
총 3편 1천600여쪽으로 꾸며진 의정백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기본현황을 수록한 제1편 기본편, 각 회기를 장으로 구분 수록한 제2편 의정편, 원 구성현황 및 안건처리현황을 소개한 제3편 자료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제살리기 및 수도권 규제개혁 철폐를 위한 활동과 ‘경기도 헌혈장려 조례’ 등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 등 7대 의회에서 전개된 활동적인 의회상을 엿볼 수 있다.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4년간의 제7대 경기도의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의정백서는 기록보존과 사료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기도 지방자치 연구와 발전의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라며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며, 경기도의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