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회는 오는 29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수원시 장수노인체육대학 입교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체육대학은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이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노인복지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및 프로그램으로 장안구 어르신들은 10월 4일부터 11월 24일(주2회, 월·수요일)까지 율천노인정에서 50명이 국학기공을 배우게되며 권선구 어르신들은 10월 1일부터 11월 23일(주2회, 화·금요일)까지 북탑노인정에서 48명이 국학기공을 배우게 된다.
영통구 어르신들은 현대힐스테이트 노인정에서 9월 30일부터 11월 23일(주2회, 화·목요일)까지 33명이 요가를, 팔달구 어르신들은 화서 4단지 아파트 노인정에서 9월 30일부터 11월 22일(주2회, 월·목요일)까지 30명이 국학기공을 배우게 된다.
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장수 노인체육대학은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함께 배우며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운동용품(요가매트) 및 음료수를 전달하고 교육이 끝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