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기관평가부문 ‘최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가 지난 13일 각 기관에서 선발된 대표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3개소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 대회에 시는 남부도서관 김이문 과장을 비롯해 환경자원과 유종형, 주민생활지원과 전현주, 조안면 김영환씨가 참가해 영예의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IT 트랜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정보화 역량 종합평가 대회로서 개인평가부문에는 정보화종합지식 평가, IT 퀴즈, 정보화정책역량 평가 등 3개 과목이 평가됐다.
또 기관평가부문에는 참가자 종합득점과 정보화 교육, 정보화 역량 제고 등 정보화추진실적등 5개 항목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지난 2009년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시가 IT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화능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정보화 수준 또한 상당한 수준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이문 과장 등 수상자들은 다음달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경기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