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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수해 중기 긴급수혈 받는다

중기센터, 6곳방문 지원안 검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가 지난 24일에 이어 추석 연휴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천지역 중소기업들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홍기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천지역의 중소기업 총 6개 업체를 방문해 비에 잠긴 제품들과 가구 및 가전제품 등의 건조 작업 및 물품 운반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침수피해를 알아보고 발 빠른 현장지원을 통해 비 피해로 시름에 잠긴 중소기업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기센터는 이번 수해 복구가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이 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부천지역의 기업들과 복구작업을 진행해보니 피해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정상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지원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4일 부천지역 중소기업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지난달에는 시설개선사업으로 발생된 불용자산을 인근 군부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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