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평택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민들이 1인 1종목을 갖고 생활체육에 참여해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축전은 34개 경기장에서 31개 시·군 1만2천690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1부(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 안양, 남양주, 화성, 의정부, 평택, 시흥, 파주, 광명, 군포)와 2부(광주, 김포, 이천, 구리, 양주, 안성, 포천, 오산, 하남, 의왕, 여주, 동두천, 양평, 과천, 가평, 연천)로 나뉘어 경합을 펼치게 된다.
경기 종목으로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공 등 3개의 시범종목이 진행된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해 평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고 1인 1종목을 갖을 수 있는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많은 동호인들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리고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시합으로 이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