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宋시장-시스코사, 4國 화상회의

3천만달러 투자 중심 R&D센터 조기설립 등 논의

인천시는 30일 송영길 시장이 존 채임버스(John Chambers) 회장 등 시스코 주요인사간의 4개국 화상회의를 통해 3천만 달러 투자를 중심으로 R&D센터 조기설립 및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위치한 시스코 시스템 인천 사무실과 미국 산 호세에 위치한 시스코 미국본사 등을 연결하는 Telepresence(화상회의 시스템)를 통해 이뤄졌다.

회의는 한국(인천), 미국(산호세), 인도(방갈로), 싱가폴 등 4개국이 동시에 연결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시스코 주요인사의 인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주요 인사들은 송시장의 취임축하와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시스코가 차세대 주력업종으로 추진 중인 솔루션 개발과 아시아 진출의 쇼케이스 등의 역할 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송 시장은 IFEZ의 U-City건설 전략과 시스코의 S+CC 전략의 상호 부합성과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IFEZ가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인천을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로 건설하는데 있어서 시스코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스코의 글로벌 R&D센터 송도 설립 등 사업 초기에 3천만달러 이상의 FDI가 명시된 주요 협력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이 다음달 말 경 미국(산호세) 현지에서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IFEZ의 외자유치가 가속화하고 국제도시로서의 인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