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발표대회는 2010년 정부업무평가 및 화재와의 전쟁을 위한 전략목표로 능력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고 현장대응 여건 개선을 위한 발표대회로 ▲화재방어 우수사례 ▲화재진압전술 선진화 방안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방안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했다.
또 8개 소방서 우수 연구과제 8편을 선정해 각 소방서 지휘조사담당 및 실무자들에 의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회 결과 화재방어 우수사례에 서부소방서(금속분 화재 화재방어 우수사례), 화재진압전술 선진화 방안에 남동소방서(다기능 복합 사다리 개발 장비를 활용 진압전술 연구),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방안에 중부소방서(소방교육훈련 성과 효율화 방안)가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 오는 14일과 15일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발표대회에 참석하는 자격을 얻었다.
인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대규모화 되고 있는 화재현장에 유용한 연구자료로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