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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중·고, 육상부 창단

용문고, 유도부도 창단

양평 용문중·고가 육상부를 창단하고 ‘육상 강도’ 경기도에 힘을 보탰다. 또 용문고는 유도부도 창단해 용문중 유도부와의 연계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용문중·고는 지난 1일 용문고 종합교육관 소강당에서 박수영 용문중·고 교장과 김선교 양평군수, 박현일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정준 전무이사, 양평군육상경기연맹 조동렬 회장, 양평군 유도회 이영태 회장, 양평교육지원청 김유숙 장학사 등 내빈과 학부모, 선수 및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부 육상부와 고등부 유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임춘애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용문중·고는 지난 1991년부터 육상선수를 육성해 왔지만 그동안 정식으로 팀을 창단하지 않다가 20년만에 팀을 창단하게 됐고 2007년 중등부 유도부 창단에 이어 이번에 고등부까지 창단하면서 중학교 유도부 학생들의 진학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용문중·고 육상부는 중·장거리 선수 출신 우영규(26) 코치가 중·고등부를 모두 지도하게 됐고 감독인 박찬정 교사(48)를 비롯해 주장 최지혜(800m)와 이지혜(1만m경보·여·1년) 등 13명의 남녀 선수로 구성됐으며 용문중 육상부는 김도휘 체육교사가 사령탑을 맡고 주장 박태규(창던지기·2년) 등 12명의 남녀 선수로 팀을 꾸렸다.

또 용문고 유도부는 최소라 코치(28)의 지도아래 주장 박영은(63㎏급·2년) 등 여학생 3명으로 구성됐다.

박수영 교장은 “20여년만에 용문중·고 육상부와 유도부가 창단돼 뿌듯하고 기쁘다. 오늘의 창단은 양평군민들에게 환희를 안겨줄 것”이라며 “인재를 발굴하고 꿈나무로 육성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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