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 체육진흥과 직원 및 관계자 등 이 참석한 10월 월례회의에서 우승기와 우승배를 김문수 지사에게 봉납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136개, 은 112개, 동메달 109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점수인 20만9천361점으로 라이벌 서울시(금 102·은 110·동 106, 18만5천434점)을 2만3천927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기와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김문수 지사는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위해 노력한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우승해 2012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때 종합우승 7연패 깃발을 들어올리자”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7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단축마라톤, 농아인 축구, 팔씨름 등 7개 종목에 4천30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한 가운데 201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