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이천시가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스포츠 7330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와 이천시는 4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1,2부에서 스포츠 7330상을 받았다.
모범상은 개최지인 1부 평택시와 2부 양평군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생활체조 1부에서는 시흥시가 종합점수 95점으로 성남시(92.5점)와 수원시(88.5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2부에서는 의왕시가 91.5점으로 이천시(90점)와 구리시(97.5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게이트볼에서는 1부 화성시가 성남시(B)를 11-1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부에서는 이천시가 구리시를 25-6으로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1부 성남시(C)와 군포시, 2부 포천시와 하남시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3일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1부 수원시가 종합점수 2천300점으로 남양주시(1천300점)와 성남시(1천200점)를 가볍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2부에서는 김포시가 2천100점으로 구리시(1천700점), 광주시(1천10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볼링에서는 1부 안산시가 8천883점으로 평택시(8천615점)와 화성시(8천585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2부 구리시가 8천607점으로 의왕시(8천526점)와 포천시(8천39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내년 제22회 도생활체육대축전은 이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