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9~10일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제1회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으로 탄생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인삼인절미 떡매치기, 인삼포토존, 사주보기카페, 웰빙 티타임,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마시기대회, 인삼종묘나눠주기 행사, 인삼주 직접 담그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축제장을 찾은 2만여명이 시민들은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홍보대사 탤런트 임호 임명식, 홍삼제품 제막식 등 기념행사와 난타공연, 장기자랑, 경품권행사,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등에 함께 참여하며 경기인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억3천여만원의 인삼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인삼수출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11월중 베트남에 대한 인삼수출을 추진키로 하는 등 많은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의 발전과 경기인삼의 명성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인삼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