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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3관왕 평생 기억”

수중 3관왕 신진희

“생애 처음으로 3관왕을 해 평생 기억될 대회입니다.”

10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수중 계영 400m에서 2분45초39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25초63)을 세우며 전날 열린 호흡잠영 4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른 신진희(도체육회)의 소감.

어려서 수영을 시작해 중학교 2학년때까지 수영을 했지만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자 서울 송파중 3년 때 수중으로 전향한 신진희는 성남 대진고로 진학하며 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 3학년때 잠영 400m에서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년 만인 이번 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휩쓸며 한국 여자 수중의 기대주로 떠오른 신진희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경험과 수중에 적합한 체격을 갖춘 반면 체력이 약한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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