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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볼링 '2연패 스트라이크'

경기도 볼링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차지했다.

도 볼링은 11일 경남 김해 파크볼링장과 창원 세기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최종 합계 금 10개, 은 6개, 동메달 2개로 2천744점을 얻어 개최지 경남(금 1·은 3·동 2, 1천234점)과 서울(금 6·은 5·동 2, 2천5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전국체전에서 10년 넘게 나오지 않았던 남일반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2년 이후 8년만에 남·녀고등부 5인조전에서도 공동우승을 이뤄냈다.

도 볼링은 이날 열린 남고부 마스터즈에서 최경환(성남 분당고)이 2천309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과 5인조전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고 여일반 마스터즈에서는 황선옥(평택시청)이 2천257점으로 패권을 차지하며 종목우승에 힘을 보탰다.

조진호 도 볼링 전무이사는 “예상치 못한 부문에서 우승이 나왔고 여러 기록들이 올 전국체전에서 세워져 무척 뜻깊은 대회였다”며 “경기도가 9연패로 가는 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고 홈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3연패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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