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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3관왕’ 최혜라, 대회 MVP

“지난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모두 탈락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MVP에 뽑혀 특별한 대회로 기억될 거예요.”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3관왕에 올라 대회 MVP로 선정된 최혜라(오산시청)의 소감.

최혜라는 경남 일원에서 벌어진 전국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로써 최혜라는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육상 임춘애 이후 24년만에 경기도 선수 중 MVP로 뽑혔다.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최혜라는 “4년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접영 200m 은메달을 땄는데 올해는 접영과 개인혼영에서 우승에 도전해 올해를 가장 뜻깊은 해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혜라는 이번 체전 수영 여일반 접영 200m(2분07초22)와 개인혼영 200m(2분12초89)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하고 계영 800m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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