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은 13일 유용종 SK네트웍스 워커힐 사장 등 SK그룹 임원과 함께 화성시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 빵과 소시지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나도 해병대 시절 불굴의 정신력과 용기, 희생,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을 배웠다”며 “군인이 국가안보의 최후의 보루인 것처럼 기업인도 국가 경제의 최후의 보루라는 자세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해병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류하면서 후원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이어 19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경찰청을 찾아 격려금과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K그룹은 국군의 날(10월1일)과 경찰의 날(10월21일)이 있는 매년 10월 군경을 위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