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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번째 주민등록 아기예요”

맹형규 장관, 부천 성미양 집 방문 선물 전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5천만번째 주민등록을 하는 행운을 안은 김성미(1·부천시 오정구 내동 복사골빌라)양의 집을 방문, 성미양과 부모 김성준(38·유통업), 천지영(35)씨 부부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맹 장관은 또 성미양 부모에게 기념패와 행운의 열쇠, 유모차를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그는 두손으로 성미양을 안은채 “우리나라 출산율이 저조해 10년이 더 지나면 인구가 감소하고 그것은 미래의 재앙이 될 것이다”면서 “국가에서 저출산·노령화 사회에 대해 다각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미양의 5천만번째 주민등록은 뜻깊은 일이고 성미는 나라의 보배다”라고 거듭 축하했다.

성미양의 아빠와 엄마는 “장관님께서 이렇게 직접 오셔서 축하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성미양 아빠와 엄마는 지난해 12월11일 결혼했고 그 다음달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9월13일 성미양을 출산했다.

이어 9월30일 주민등록을 했다. 성미양 엄마는 “성미가 출산 예정일보다 3주일 정도 일찍 태어났다”면서 “아마 이런 행운을 얻을려고 그랬던 것 같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만수 부천시장도 이날 성미양의 집을 방문, 부모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뒤 “성미양이 건강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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