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5일부터 시작하는 삼성 라이온스와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중계한다.
SK의 홈 경기에는 이진욱 캐스터와 방송인 염경환, 선수 출신 객원해설가가 출연해 ‘편파’ 중계방송을 하고, 방문 경기는 서포터스와 함께 하는 응원 방송으로 진행된다.
15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는 정경배 SK 코치가, 16일 2차전에는 양승관 전 인하대 감독이 객원해설을 맡는다.
SK는 지난 8월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아프리카 TV(www.afreeca.com),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통해 홈경기를 중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