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가 20일 오후 3시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한다.
18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계양소방서·구청·경찰서·군부대·보건소 등 21개 유관기관, 358명이 참여해 ‘테러범이 대학본부에 침입해 화학가스 살포 및 인질극을 벌이고 있으며, 폭발물 투척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제1단계 - 화재상황 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제2단계 - 현장통제ㆍ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 ▲제3단계 -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현장지휘소 설치·운영 ▲제4단계 - 붕괴물 제거 및 복구활동 ▲제5단계 - 출동대 종합방수 훈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