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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개인고객 1천만 눈앞 장기성장 동력 확보

국정감사 업무보고 “고객 기반 지속 확대할 것”

IBK기업은행은 19일 개인고객 등 고객기반 확충을 통해 장기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자금 공급 및 기업은행의 장기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고객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개인고객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7년 734만명을 기록한 이래 2008년 791만명, 2009년 896만명에 이어 올해 8월 현재 940만명에 달했다.

이는 올해 종합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한성대와 주거래은행 계약을 맺고 부산의 동아대병원과 금융거래를 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개인고객 확보에 힘쓴 덕분이다.

기업은행은 또 올해 개인고객 유치를 위해 휴대전화 결제통장, 급여통장 등의 특화 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올해 8월까지 급여이체 시 은행권 최고의 금리ㆍ수수료 우대를 무기로 한 IBK급여통장은 33만건의 실적을 올렸고 IBK핸드폰결제통장도 23만건을 성사시켰다.

기업은행은 올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개인고객 ‘1천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8월 현재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88조5천억원이며 시장점유비는 전년 대비 0.82%포인트 상승한 20.2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신용위험평가에 따라 회생 가능한 기업은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그램 등을 통해 3천827개 업체에 3조3천401억원을 지원했고, 부실위험기업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8월 말까지 867개 업체가 신규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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