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38명 전원의 찬성으로 19일 친환경무상급식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이한구(산업, 계양4)의원을 위원장으로, 정수영(건설교통,남구4)의원과 김영분(산업,남동1)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헌법 제31조에 규정된 무상교육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생에게만 적용되는 무상급식을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의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구 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지역 생산기반 및 유통시스템 조성 지원, 관련 조례 제정 등 활발한 특위 활동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의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했다.